송가인 모창하던 13살 꼬마 왕중왕전
- 미스터트롯2 첫 화부터 시청률 20.2%
- 서울의 달로 왕중왕전 우승까지 싹쓸이
- 이홍기 나이 능가하는 섬세함에 극찬
지난 9월,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송가인 모창자로 출연했던 어린이 박성온이 송가인의 ‘서울의 달’로 왕중왕전 최연소 우승자에 이름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해당 프로에서 박성온은 원곡 가수 송가인을 꺾고 우승을 차지해 국내 트로트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는데, 이번엔 ‘미스터트롯2’에 출연해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다.
‘미스터트롯2’의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이홍기는 박성온을 향해 “13살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섬세함과 깊이를 표현할 줄 아는 가수”라고 극찬했으며, 이후 ‘올하트’를 받아 극강의 노래 실력을 입증했다는 후문이다.
해당 방송은 시작 전부터 각 포털 연예면을 장식할 만큼 엄청난 화제성을 보여주며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는데, 특히 1화가 시작하자마자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은 13살 소년 박성온에 쏟아진 시청자들의 관심은 지대했다.
'히든싱어'에서 송가인을 꺾었다?
박성온은 ‘미스터트롯2’ 방영 전,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 송가인 편에 출연해 송가인을 꺾고 최연소 왕중왕전 우승자에 이름을 올린 ‘천재 트로트 가수’이다.
그는 노래 시작 전, “송가인 누나와는 일로 만난 사이다. 다른 방송에서 송가인 누나를 이기도 우승까지 한 적 있었다”라고 밝히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박성온은 나훈아의 '어매'를 열창하며 심사위원들과 시청자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노래 실력을 선보였고, 이홍기는 “어떻게 저 나이에 섬세함과 깊이를 표현하는지 모르겠다.”는 심사평을 남겨 화제에 올랐다.
이 날 송가인은 5명의 모창가수와 함께 치열한 노래대결을 펼쳤는데, 특히 38표를 얻어 우승을 거머쥔 ‘순대국밥 송가인’ 박성온은 원조가수 송가인과 1표 차로 희비가 갈려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경연 내내 13살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노래 실력과 의젓함을 보였던 박성온은 우승 발표가 나자 주저앉아 말을 잇지 못했다.
박성운 정보
22일, 울산시교육청은 2023학년도에 입학하는 예비초등학생과 재학생 및 학부모들이 궁금해하는 학교생활에 대해 현직 교사들이 안내해주는 동영상을 제작해 교육청 유튜브에 공개했다.
이에 더하여 박성운 군은 영상 출연에 대해 “교육청 영상에 출연하게 돼 영광이고 이번 쌤벤져스 영상이 많은 학생들의 학교 생활에 도움이 됐음 좋겠다”는 소감을 남겨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다.
세간에 알려진 바에 따르면, 박성온은 우연히 ‘미스터트롯’을 보고 노래를 따라 부르다가 10월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에서 금상을 수상한 것을 계기로 가수의 꿈을 가지게 됐다고 한다.
이와 관련해 ‘히든싱어7’으로 얼굴을 알린 박성온은 앞서 언급한 방송 이전, ‘아침마당’에 출연해 주현미의 ‘정말 좋았네’를 불러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박성온은 ‘보이스킹’에 출연해 본선 진출까지 성공, 양동근과의 대결에서 아쉽게 패하고 참가 수익금 100만원을 획득했다.
박성온은 해당 수익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에 기부했으며, 지난 8월엔 ‘전국노래자랑’에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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